종이를 오리고 문지르고 모양을 내어 꽃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내 손끝에서 제법 그럴싸한 종이꽃 20작과 응용 작품 20작이 탄생한다. 언제나 그렇듯 키포인트는 ‘자연스럽게’ 만들기다. 과하지 않게, 욕심을 내어 만들지 않을수록 화사한 종이꽃이 피어난다.

< 종이꽃 레시피 북 POINT 3 >

POINT 01_종이공예 : 종이에서 꽃이 되기까지의 섬세한 표현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송곳이나 꽃 밀대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종이를 문질러 실제 꽃처럼 만드는 꽃잎 표현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 클레이, 색 모래를 이용해서 만드는 꽃술 표현까지 만들기에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이제 흐드러지듯 피어난 종이꽃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POINT 02_실제 꽃과 비슷한 크기의 종이꽃

모든 종이꽃은 실제 꽃과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종이꽃은 책에 수록된 도안을 복사하거나 그린 다음 오려서 만듭니다. 만든 다음 실제 꽃하고도 비교해 보세요. 향기는 나지 않아도 시들지 않아서 좋아요.

POINT 03_종이꽃 20 & 응용 작품 20 - 행사, 선물에 활용하기 좋아요

다가오는 이번 행사와 기념일에는 종이꽃이란 테마를 더해 보는 게 어떨까요?

홈파티엔 수국과 데이지로 집을 장식하고 테이블 스타일링을 위한 센스있는 종이꽃 네임 카드도 만들어 보고요.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을 땐 종이꽃이 올라간 선물 상자를 준비해 보세요. 5월의 어버이날엔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카네이션 봉투를 만들기만 해도 뿌듯할 겁니다.

특별한 날도 목적도 아닌 어느 날 문득 누군가를 생각하며 장미 한 송이만 만들어 건네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김해경

네이버 블로거 로단테

유독 크고 긴 손가락은 저의 콤플렉스였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손을 잡을 땐 남자 손을 잡은 것 같다는 놀림도 받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일반 남자 손보다 제 손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종이꽃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손안에서 사랑스러운 종이꽃이 만들어질 때는 제 큰 손이 예뻐 보이기까지 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종이공예로 성격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소심했던 아줌마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해 갔고 지금은 종이꽃 만들기 특강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종이꽃을 만들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겁습니다. 예쁜 종이꽃을 만들어 주변의 사람들과 나누어 보세요. 그 행복한 기운은 나에게로 다시 되돌아온답니다.

♥ 로단테의 Paper Crafts

http://blog.naver.com/101kaikei

저자 로단테님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면

종이꽃을 포함한 종이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INTRO : 만들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종이

종이꽃 Technique 3

도구와 재료

LESSON 01 : 기본편

P A P E R F L O W E R

장미

데이지

아네모네

목련

수국

양귀비

백합

스카비오사

팬지

수선화

은방울꽃

작약

모란

카네이션

칼라

라넌큘러스

하와이무궁화

해바라기

솔방울

포인세티아

Bonus Page : 줄기 만들기

LESSON 02 : 고급편

P A P E R F L O W E R I T E M

사탕 장미

꽃 액자

드림 캐처

서류 봉투 포장

휴지 심을 이용한 포장

홈파티용 수저 케이스

선물 상자 포장

와인 병 태그

냅킨 링

티 라이트 장식

선물 태그

센터피스

캔들 장식

카네이션 봉투

사인보드

리스

테이블 네임카드

유리 볼 모빌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배너

도안